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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아요~ 아날로그 감성 사진 찍는 법

이재은 (xoxo2y**) | 2017-09-19

안녕하세요! 상상에디터 11기 이재은입니다. 최근 들어 아날로그 감성의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죠. 감성사진을 성공적으로 찍기 위해 에디터가 직접 경험해본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동안 디지털 문화에 너무 익숙해왔던 탓인지, 때는 바야흐로 아날로그가 다시 주목받는 시대가 왔습니다.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과는 정반대로 느리지만 감성적인 아날로그의 매력이 통했기 때문일까요? 종이책을 비롯한 LP 레코드판, 추억을 자극하는 장난감 등 사람들의 마음속에 머무르고 있던 아날로그 문화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젊은층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분야는 바로 ‘사진’입니다. 

전문 장비를 갖추거나 관련 공부를 한 후에 사진을 다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SNS 플랫폼과 결합해 사진을 다루는 문턱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했습니다. 이처럼 ‘사진’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사람들의 관심에 힘입어 아날로그 감성의 사진과 필름 사진이 열광받기 시작했어요. 

감성이 듬뿍 담긴 사진을 찍고 싶으신 여러분들을 위해 에디터가 직접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필름 카메라

가장 먼저 아날로그의 매력을 가장 잘 담고 있으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한 필름 카메라를 소개할게요!
 



에디터가 직접 소장하고 있는 필름 카메라입니다. 

종로에 위치한 ‘대원카메라’에서 20만원에 중고로 구매했고 입문용 카메라로 잘 알려져 있어 선택하게 됐어요. 부드러운 색감을 자랑하는 필름카메라의 장점에 걸맞게 따뜻한 색의 사진들을 찍기 좋더라고요! 

필름 카메라를 다루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필름 카메라는 성능이나 렌즈 등이 DSLR이나 디지털 카메라보다 단순하기 때문에 조작하기가 편리합니다. 이 카메라는 그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입문용으로 불린답니다!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값을 조절할 수 있지만, 이런 전문 용어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A모드를 지원하고 있더라고요. 조리개 값이 정노출을 잡아 찍기 때문에 노출을 맞추느라 필름을 날려버릴 일이 없어요~

필름 카메라 사용 팁을 알려드리자면 평소에 여분의 배터리를 들고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남은 배터리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사진이 찍히지 않을 때 배터리를 갈아 끼워야 하기 때문이에요!

사진을 찍은 후에는 사진관에 필름 인화를 맡기면 간편하게 사진을 받아볼 수 있어요. 그때그때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와 달리 인화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야하지만, 이러한 점이 바로 필름 카메라의 매력이 아닐까요? 잘못 찍은 사진을 되돌릴 수 없고 필름 수도 정해져 있어서 정성 들인 한 컷을 찍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장소와 순간의 감정에 더욱 집중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사진에도 더 큰 애정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는 거죠ㅎㅎ 다른 사람은 만들어낼 수 없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나만의 고유한 매력을 보여주는 수단이 되기도 한답니다! 요즘에는 필름 스캔본으로 PC에서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필름 카메라를 직접 구입하는 것이 부담되거나, 비싼 필름 카메라를 막 들고 다니기 조심스러울 때에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추천합니다. 필름 카메라만의 표현력과 색감은 유지하되,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고 마트나 인화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초점과 노출이 잡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저 역시도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갈 때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답니다. 사진 촬영 장수와 카메라 화소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더라고요. 소셜 커머스를 통해 구매한 일회용 필름 카메라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과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 필름 카메라는 카메라 후면에 남은 필름 개수가 표시되기 때문에 이를 보고 분량을 조절하면 됩니다. 한 자리수가 되는 순간 셔터를 누르기 전에 적어도 세 번은 고민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ㅎㅎ 또한 일회용필름 카메라는 화각이 넓기 때문에 카메라의 앞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아요. 카메라를 움켜쥐면 사진에 손가락이 함께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측면 쪽을 잡으셔야 해요.

이 역시도 인화 현상을 맡긴 후에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다림을 인화한다는 생각으로 필름 카메라를 통해 순간의 소중함을 기록하다 보면 아날로그만의 매력을 금방 느낄 수 있을 거에요~

 



 

2.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다음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카메라를 구입하는 자체가 부담되지만 필름의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에디터가주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들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소개할게요!

 

#1. 구닥

필름 카메라 느낌의 필터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고 인화하는 과정에도 아날로그의 방식을 녹여낸 어플이에요. 필름 한 통마다 24장의 사진 수가 제한되고, 전부 다 찍고 나면 한 시간 후에 새로운 필름이 리필됩니다. 이 어플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찍은 사진을 3일 뒤에 확인할 수 있다는 건데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마치 사진관에 인화를 맡기는 것처럼 기다림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 어플을 구동하면 일회용 필름 카메라와 같은 크기의 뷰파인더를 통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도 신기하더라고요. 관련 어플들 중에서 필름 카메라를 가장 잘 재현해낸 듯합니다!
 




#2. Calla

이 어플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어요. 첫째, 다양한 필름 필터를 그때그때 변경해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무료 필터가 열려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았어요! 둘째,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 사진을 촬영한 날짜가 빨간색으로 적히는데, 옛 사진의 감성이 물씬 묻어납니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기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위에 필름 필터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휴지통으로 날아갈 수 있는 사진에 감성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3. Camcorder

아날로그 감성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녹화된 비디오 하단에 날짜와 시간이 저장돼서 옛날 캠코더로 촬영한 듯한 느낌이 나고, 흑백에 가까울 정도로 채도가 낮은 영상을 통해 빈티지한 감성까지 남길 수 있습니다! 어플 조작법도 굉장히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여행 동영상을 촬영할 때 중간중간 해당 어플로 영상을 기록한다면 나만의 감성이 담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아날로그 감성의 사진을 찍는 에디터만의 방법을 소개해봤는데요! 방법을 모르거나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필름 사진을 접하지 못한 분들은 꼭 시도해보세요. 그동안은 몰랐던 아날로그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매력은 또다른 감성을 자아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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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xoxo2y**)

상상editor] 1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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